옵티머스G 구매이후,
옵티머스G 용으로 구매했던 악세사리 보조배터리에 대한 사용기입니다.

이 제품은 옵티머스G 전용이라고 하기는 어렵지만,
구매이유 자체가 옵티머스G 때문에 구입한거라서 제목을 저렇게 해 봤습니다..
(딱히 괜찮은 제목이 생각 안나서..흐엉~)


보조배터리 Litumus

LG 협력업체이자 LG 휴대폰의 악세사리를 제작하는 테크데이타에서 판매하는 제품입니다.
이름이 옵티머스와 비슷한 리튜머스..군요..=ㅂ=);;

제품의 디자인은 그럭저럭 미려하게 잘 빠졌습니다..
# 옵티머스 G 와 크기 비교 (리튜머스는 초기보호비닐 제거 전)


구매시, 별도의 보호케이스나 파우치 같은게 없고, 케이스의 표면이 유광에, 상처가 잘 날수 있는
재질로 판단되어, 과거 넥서스 원의 천 파우치에 넣어봤더니 딱 맞습니다..

# 넥서스원 파우치 + 리튜머스

 

충전시에는 마이크로 5핀으로 입력받아 충전을 하도록 되어있고,
충전시 LED 인디케이터가 현재 배터리 잔량상태를 보여줍니다.
(총 4개의 푸른색 LED 로, 한개에 25% 라고 생각하시면 편합니다.)

# 충전중인 리튜머스

완방상태에서 완충까지 상당히 시간이 오래걸렸습니다.
리튜머스의 배터리는 용량이 3800mAh 이며, 정확한 충전시간은 측정에 실패(측정도중 중간에 잠듬..흐엉~)하였으나,
대략 3시간 이상 충전해야 되는것으로 예상합니다.

외부 기기에 연결하여 충전시 리튜머스 자체에 내장된 케이블을 사용해서 충전할 수 있습니다.

# 리튜머스의 내장 케이블..

옵티머스G 의 경우 배터리 테스트를 병행하고 있었기 때문에,
배터리가 14% 정도 되었을때, 보조배터리를 이용해서 충전을 시작해 보았습니다.

14% -> 95% 까지 약 2시간 정도가 소요되었습니다.

# 리튜머스로 충전한 배터리 그래프

95%까지 충전 후 배터리는 다시 충전하지 않은 상태로 유지하고,
추후 옵티머스G 의 배터리가 20%로 진입하였을때, 남은 잔량으로 다시 충전해 보았습니다.

보조배터리의 남은 잔량으로 다시 완충한 결과, 약 40% 정도를 충전해 주었으며,
이로써, 보조배터리는 한번 완충 한 상태로, 옵티머스G 기준 약 120% 정도를 충전해 줄 수 있다고 판단합니다..


장점
1.무게나 휴대성등에 있어서는 나쁘지 않은거 같습니다.
2.충전용 케이블을 따로 챙기지 않아도 내장된 5핀 케이블이 있다는건 장점인거 같구요..
3.배터리 출력이 되는 USB 포트가 별도로 있는것도 괜찮은거 같습니다..
4.충전 인디케이터가 단순하면서도 알기쉽다는 점..정도..

단점
1.보조배터리 완충시간이 너무 오래걸리는거 같습니다..
2.내장 케이블의 길이나 모양이 애매해서, 충전을 하면서 휴대폰을 사용시에는 포지션이 좀 애매해지는거 같네요..
3.용량이 좀 아쉽긴 합니다..-ㅂ-)..

마치면서..
개인적으로 보조배터리를 써 본 역사가 없어서..-_-);;
이번 테스트가 참 힘들었습니다만, 하나쯤 있으면 좋겠다..싶긴 하더라구요..

일체형 배터리 모델로 출시된 휴대폰을 쓰시는 분들은 하나쯤 갖고계셔도 좋을듯 합니다..

 

|

^-^)=b금도리's Blog is powered by Daum & ti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