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본 게시물은 뽐뿌 휴대폰 포럼에 먼저 올렸던 게시물과 동일한 내용입니다.
안녕하세요..=ㅂ=)/
어제 저녁에 KT 옵뷰2로 번호이동을 했습니다..
(내방이라서 시흥까지 갔다왔네요..ㄷㄷ)
대략 한달 반만에 쓰는 개봉기라 그런지..좀 떨리는군요..(읭?)
참고로 저는 자칭/타칭 삼성까 이며,
갤노트 -> 옵뷰1 -> 베TEM -> 옵TE2 + 갤스3 -> 옵TE2 + 옵G 상태에서 옵G 회선으로 옵뷰2를 번호이동하여 개통했습니다..
(써놓은거 보니 제가 완전 LG빠..네요..-_-)
옵뷰2는 어제밤에 개통해서, 아직 통화를 못해봤습니다..;;
개봉기 답게 전화통화 관련내용은 없습니다..ㄷㄷ;;
1.개봉기
케이스가 전작 옵뷰1과 거의 흡사합니다..
모양은 거의 같고..최초 개봉시에도 거의 비슷한 느낌입니다..
근데
뭔가..박싱처리부분에서 원가 절감의 이펙트가 가미된 듯한 느낌이 듭니다..;;
왜 그런가..했더니..내용 구성물이 좀 달리진게 그 이유였네요..
옵뷰1 때는 대부분의 내용물이 박스 하단의 직사각형에 다 몰려있었죠..
추가배터리도 없었고..러버듐 펜 역시 길게 외장식으로 되어 까만 스폰지에 한자리를
차지했었는데..(마치 검은색 자동차에 크롬장식마냥..;;)
옵뷰2에서는 배터리가 착탈식이 되면서, 추가배터리와 배터리 충전독을 구성품에 추가시켜야 했고,
게다가 순정 플립케이스까지 추가를 시키다 보니, 내용 구성물이 많아져서..
이걸 아예 케이스 크기만한 직사각형 박스에다 다 넣어놨네요..
그래서 하단의 검은 스폰지 같은걸 만들수도 없었다는거..;;
러버듐 팬 역시 여러가지 이유로 그 크기가 작아지면서 삼각형 모양의 종이재질케이스에 붙어있게 되어서..
더욱 그런 느낌이었나 봅니다..
2.1일 사용기..
엄밀히 따지면 이제 12시간 사용기..겠네요..
내방후 개통을 한 상태로 12시간이라..지난 옵G 때보다는 좀 더 많은것을 해 봤습니다..
옵G 를 한달반 정도 쓰다가..옵뷰2로 오니..역시 넓은화면이 시원한 느낌이 있네요..
(창문이 활짝 열린듯한 개방감입니다..;;)
아시다시피, 성능은 옵TE2 와 액정의 크기부분을 제외하고는 거의 흡사한 스펙이라서..
화면 큰 옵TE2 를 보는듯한 느낌인데, 옵뷰1때와 마찬가지로 액정의 크기때문에
가로로 5개의 아이콘을 놓을수 있는 구성이라 같은 스펙이면서도 좀 다른 느낌이네요..
액정의 밝기는 옵TE2 보다는 미묘하게 어두운듯 한데, 옵G 보다는 밝습니다..
액정의 밝기는 옵TE2 > 옵뷰2 > 옵G 인거 같네요..
옵TE2 와 옵G 를 비교하면 큰 차이가 있지만, 중간에 옵뷰2 가 끼면 단계별로 큰 차이는 없는편입니다..
디자인은 이번 옵G 나 옵뷰2가 후면 커버쪽 디자인에 큰 공을 들였는데,
개인적으론 옵G 의 후면보다는 옵뷰2의 후면이 좀 더 매력적입니다..
문제는 같이 포함되어있는 순정 플립케이스를 쓸 경우,
이 매력적인 후면 커버를 탈착해서 보관해야 한다는 문제가 있습니다..
그러나 이미 순정 플립커버는 기능면에서 상당한 높은 점수를 실 소비자들에게서 평가받고 있고..
순정 플립커버의 후면이 원래 순정후면보다 밋밋하긴 하지만 옵TE2 의 뒷면 무늬와 비슷하게 되어있어
나름 괜찮아 보입니다..
순정 플립커버는 여러가지로 좋은면은 많으나, 단점은 충전시 플립커버 하단의 러버듐 펜 수납공간을 뚫고(-_-)
케이블이 꽂혀야 하는 아쉬운점이 있구요..(물론 러버듐팬을 뽑아서 스탠딩 상태의 지지대로 쓰면 아무문제는 없습니다만..)
그리고 옵G 의 순정 범퍼와 마찬가지로, 마이크로 5핀 케이블의 앞쪽 고무판의 모양이 특정 사이즈의 사각형이 아니면..
충전이 안되는 단점도 있습니다..
(저는 개당 800원하는 충전케이블 몇개 샀는데..그중에 범퍼낀 옵G에 꽂으려고 앞부분을 커터칼로 깎아냈네요..;;)
전면의 물리버튼은 과거 옵뷰1때와 달리 마음에 듭니다만,
제 옵뷰2가 그런건지 모르겠지만, 약간 함몰(-_-)되어있는 듯한 느낌입니다..
툭~ 튀어나온건 아니라도..버튼 누를때..이건 좀 들어간 느낌이다..싶은정도의..;;
3.기타..
순정으로 보호필름이 붙어있는거 같던데, 개통당시에 대리점 아저씨가 강제로 떼 버리시고..
지문방지 필름을 씌워주신 상태인데..영 마음에 안드네요..-_-)..
외장 SD 메모리를 껴서 쓰니..참 편합니다..
32기가짜리인데..나중에 여유가 좀 되면 64로 바꿔야겠네요..용량이 4기가도 안남았어요..;;
사용하던 옵G 와 비교해 봤더니, 높이는 둘 다 같네요..=ㅂ=);
좀 더 상세한 후기는 일주일 사용기때 다시 쓰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ㅂ=);
옵티머스 뷰2(Vu2) 에 누락된 "소셜+" 위젯 사용하기.. (0) | 2012.12.0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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옵티머스 뷰2(Vu2) 일주일 사용기 (4) | 2012.12.05 |
옵티머스G 한달 사용기.. (6) | 2012.11.09 |
옵티머스G용 보조배터리 Litumus 사용기 (10) | 2012.10.30 |
LG 옵티머스 G 일주일 사용기 (vs 옵티머스 LTE2 , 갤럭시 S3) (2) | 2012.10.22 |
사용기를 읽기전에 참고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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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는 자칭/타칭 삼까 입니다.
-.옵티머스 G 이전에 사용한 최근 스마트폰 5종은 다음과 같습니다.
갤럭시노트1 -> 옵티머스뷰 -> 옵티머스 LTE2 -> 프라다3.0 -> 갤럭시S3
-.본 사용기를 쓰다보니 내용이 너무 길어져서,
다음과 같은 목차에 의해 쓰여졌음을 알려드립니다.
1.디자인 및 기능버튼
2.액정 및 터치감도
3.동영상/음악 재생
4.카메라 성능
5.간단한 몇가지 게임들
6.통화 및 메세지
7.배터리와 발열, 그리고 에코모드
8.순정 범퍼와 보조배터리 Litumus, S2B 충전독
9.이상한 증상들
10.개인적인 기준의 총평
-.전문 테스터가 아닌 일반인의 실사용기기 위주의 사용기이므로,
비 전문적이고, 비 정확한정보들이 많음에 유의해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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옵티머스G 드디어 한달 사용기..를 올립니다..
1.디자인 및 기능버튼
옵티머스G 의 가장 큰 매력중에 하나라고 볼 수 있는
미려한 디자인은 날카로운 칼로 한숨에 썰어놓은듯한 매끈한 단면을 자랑하는 앞면과,
휴대폰을 들고있을때 자연스럽게 손목스냅을 유도하는 패턴문양이 깔려있는 뒷면이 대표적입니다.
전면에는 검색은 바탕으로 끝부분에 크롬라인이 장식을 하고있는데,
옆면으로 보면 액정에 가까운쪽으로 얇은 크롬라인이 한줄 더 있어서,
마치 모토쿼티나 옵티머스Q 처럼 쿼티자판이 슬라이드로 튀어나오는게 아닌가? 하는
착각이 들게하는 부분이 있습니다..
(이건 어쩌면 디자인적 마이너스라고 볼수도 있겠습니다.)
하단에는 피스 2개가 양쪽으로 박혀있는데, 이게 눈으로 직접 보이기 때문에,
이런식의 마감을 싫어하시는 분들에게는 단점이 될수도 있습니다만,
순정범퍼를 장착하는 순간, 하단의 피스모양과 옆면의 크롬라인은 감춰지기 때문에
어쩌면 범퍼를 끼지않은 상태에서의 옵티머스G는..외관적으로 완성되지 않은 듯한 느낌이 듭니다.
전면 상단의 LG 마크는 호/불호가 갈리는 부분이겠으나,
개인적으로 제조사가 자사의 마크를 당당히 표시하는것이,그만큼 이 제품에 대한
자부심? 혹은 자신감? 같은것으로 표현될수도 있기에 개인적으로는 나쁘지 않다고 생각됩니다.
후면 디자인의 경우 카메라가 후면 표면에서 볼록하게 튀어나와 있어,일명 '카툭튀'의 악몽이 재현되고 있으나.다이어리케이스나, 순정범퍼 사용시 이 역시 무마되는 부분입니다.
다만 생폰 상태로 쓰는 분들에게는 안타까운 항목이 되겠습니다..
기능버튼의 경우 옵티머스G를 정면에서 바라볼때, 좌측 측면 상단에는 스피커 볼륨 업/다운 조절 키가,
우측 측면 상단에는 전원/홀드 버튼 키가 자리잡고 있습니다.
기능버튼의 위치에 있어 마이너스점수를 주고싶은 이유는,
한손으로 휴대폰을 그립 한 상태에서, 스피커 볼륨 버튼을 조절하려 할 때, 전원버튼을
실수로 누를 수 있는 구조라는 점입니다.
적응하면 괜찮아질꺼라 생각 했으나, 실제로 한달동안 사용하면서, 이런 실수가 지속적으로 발생된것으로 보아, 전원 버튼 혹은 스피커 볼륨 조절 버튼의 위치는 에러가 아니었나? 하는 생각입니다.
LG 의 옵티머스 군 제품들은 구글의 개발가이드에 따라,
뒤로가기 버튼이 액정의 하단 좌측에 위치하고, 하단 중간에 홈버튼, 하단 우측에는
상세메뉴 버튼이 위치하도록 되어있습니다.
이전에 뒤로가기 버튼과 상세메뉴 버튼의 위치가 바뀐 폰을 쓰셨던 분들은, 이러한 배치에
분명히 헛갈리고, 잘못 누르는 실수를 하실수 있는 상황이지만,
적응이 되면 사용에 큰 불편함을 느낄수 없는 구조라고 생각합니다.
2.액정 및 터치감도
WXGA(1280x768) True HD IPS Plus
LG 모바일 사이트에서 나와있는 옵티머스G 의 액정 소개인데,
더 디테일한 내용이 없어서 뭔가 좀 아쉽네요..
화면의 해상도는 기존의 옵티머스 LTE2 때와 다르게, 1280 * 768 입니다.
(옵티머스 LTE2 는 1280 * 720 입니다.)
옵티머스 LTE2 의 액정보다 옵티머스G 의 액정이 세로로 조금 더 짧습니다.
두 제품 다 1280 의 세로길이의 해상도이지만, 옵티머스G 가 조금 더 짧습니다.
다만 가로 해상도가 720 대 768 이라, 가로길이는 옵티머스G 가 옵티머스 LTE2 에 비해 조금 넓은 편입니다.
액정의 밝기는 옵티머스LTE2 에 비해 다소 어두운편이며, 희한하게도 갤럭시S3와 비슷한
게이지를 설정하면(갤럭시 S3 의 경우 밝기 게이지에 %가 표시되지 않습니다.)
거의 비슷한 밝기를 보여줍니다만, 근소한 차이로 옵티머스G 가 약간 더 밝은거 같습니다..
구입후 초반에는 47% 정도로 유지, 일주일 사용기 이후 47%를 하고 썼는데, 50% 정도의 밝기가 더 편한거 같아서 현재는 50%로 유지하고 있습니다.
최초 43% 로 유지를 했더니, 나만의 냉장고 라는 바코드 찍어주는 어플이 있는데..
이게 편의점에서 인식을 하지 못하는 증상이 있더군요..
(근데 솔직히 그 편의점 바코드가 자주 고장나는 편이라..휴대폰 문제인지 바코드 기계문제인지는
좀 애매하긴 하네요..)
터치인식은 일주일 사용기에도 말씀드렸다시피,
슬라이드 인식의 레인지가 기존 옵티머스 LTE2 때보다 조금 더 좁혀진거 같습니다..
약간만 화면을 긁어도 화면전환이 휙휙 되는편입니다.
순정브라우저를 사용하시는 사용자분들중에 스크롤이 버벅인다는 제보를 주신내용이 있었으나,
현재까지 제가 사용할때는 그런 증상이 없었습니다..
터치의 감은 화면이 외부유리에 붙어있는듯한 느낌이라
정말 손으로 찍어서 흘러보내는듯한 느낌이 있으며, 흡사 아이폰4와 비교해도 비슷하다..
싶을정도입니다..
3.동영상/음악 재생
일주일 사용기때, 대용량 영상 재생시 화면이 끊기거나, 음성이 끊어지는 현상이 있다고 말씀드렸는데,
원인은 시스템 알림이었던거 같습니다.
시스템 알림이 중간에 발생하게 되면,화면이나 음성이 버벅이는 현상이 발생합니다.
소리가 나는 알림은 알림이 왔다는것을 인지할수 있기 때문에 이러한 부분이 이해가 되는데, 소리가 나지 않는 알림은 그냥 화면만 소리가 버벅이기 때문에, 기기문제가 아닌가 싶은 의혹을 들게 했던거였습니다.
표시나지 않는 알람으로는 '새 메일 확인' 이 대표적이었습니다..
이런증상은 확실히 좀 불만스러운 부분이었는데요..
미드나 영화같은거 볼때는, 대사전달부분에서 음성이 죄다 죽어버리고, 알림음이 떠 버리거나..
아니면 알림음이 없는 알림은 음성이 버벅이는 현상이 있기 때문에, 짜증이 좀 나더군요..
동영상 재생시에는 시스템 알림이 있더라도, 화면에 작은 메세지로만 표시하는 기능이 있으면 좋겠더군요..
그 외 특별한 문제점은 없었던것으로 판단합니다.
영상테스트는 다음과 같은 영상물로 진행했습니다.
-.파퍼씨네 팽귄들 / 2.8기가 / mkv 컨테이너 / H264 압축 / 720p
-.프로메테우스 / 3.4기가 / mkv 컨테이너 / H264 압축 / 720p
-.응답하라 1997 / 평균 1기가 / mkv 컨테이너 / 720p
-.멘탈리스트 시즌1 / 평균 1.1기가 / mkv 컨테이너 / X264 압축 / 720p
-.슈퍼네츄럴 시즌6 / 평균 1.4기가 / mkv 컨테이너 / H264 압축 / 720p
음악의 경우 가요와 팝위주로 청음하였으며,
청음시 음장모드는 Headset Enhancer 입니다.
청음 기기는
헤드폰 : TACSTAR HI-2050
이어폰 : 순정 쿼드비트 + 이어캡 변경
입니다.
해상력 부분에 있어서는 싸구려 헤드폰이라 그런지 쿼드비트를 따라갈수 없을정도였으며..
쿼드비트의 고음부분은 신경질적일정도로 날카로웠습니다..
타 테스트기나 사용기를 보면 공통적으로 말하는..모니터링용으로 써도 별 무리가 없다..라는 말이
맞는거 같구요..
개인적으로는 쿼드비트 보다는 헤드폰으로 듣는게 좋은거 같더군요..
음장 자체의 큰 거슬림이나 문제는 없었으며, 화이트노이즈 역시 느끼지 못했습니다.
4.카메라 성능
사진 품질은 확실히 옵TE2 에 비하면 장족의 발전이 있습니다.
그러나, 옵TE2 의 결과물이 썩 마음에 들지 않는다 뿐이지, 결과물이 아주 이상하진 않았던 만큼,
1300만 화소라는 스펙에 의한 결과물 수준이 아닌가..하는 생각입니다..
(옵TE2 도 사실 나쁘진 않았다..라는거..)
타 옵티머스G 의 카메라 촬영결과물에 대한 테스트 자료를 봐 오자면,
국내에 현존하는 휴대폰 카메라 중에 가장 최상급의 화질을 자랑하는것으로 나오지만,
실사용자들에게는 그렇게 큰 의미가 없을듯한 차이인것으로 생각됩니다.
솔직히, 휴대폰카메라로 사진을찍는다는 의미는 장엄한 작품의 세계로 빠진다는 의미보다는,
기억을 기록하기 위한 하나의 시각적인 기능일 뿐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냥 쌤플 사진으로 대체하겠습니다..
5.간단한 몇가지 게임들
소셜 게임을 위주로 하다보니, 3D 성능이나 기타 쿼드코어의 스펙에 대한
어떤 장점을 발견할만한 부분은 못느꼈습니다.
일주일 사용기에도 썼었지만, 룰더스카이의 경우 옵티머스LTE2 시절때 보다
좀 더 그래픽적인 부분이 매끄러워졌습니다.
사과나무 연속으로 클릭질 하면, 프레임이 좀 낮아진것 같은 느낌이 옵티머스LTE2 에서는 확실히 있었는데,
옵티머스G 에서는 크게 느끼지 못했구요.
다만, 가용메모리가 좀 낮은 상태(아마도 다른 프로세스가 백단으로 돌고 있었나봅니다)에서는
옵티머스LTE2 와 비슷한 현상이 나타나기도 했습니다..
(이건 에코모드를 켜놓고 실행해서 그럴수도 있구요..)
타이니팜이나, 아이러브커피 등..일반적인 2D 게임은 사실상
스펙과 관련해서 논하기는 사실상 무의미 하다보니..그냥 넘어가겠습니다..
최근 인기 상한가를 달리고 있는 드래곤 플라이트의 경우, 옵티머스G 에서는 좀 끊기는 편입니다..
딜레이가 어떤 타이밍에 맞춰서 오는듯한 느낌인거 같구요..
드래곤 플라이트의 경우 iOS 버젼에서 안드로이드 버젼으로 넘어온거라고 그러시던데,
아무래도 스냅드래곤의 그래픽 부분에 최적화가 되어있지 않은탓이 아닌가..싶습니다..
그 외, Reckless Getaway 나 Death Rally 같은 게임은 상당히 부드럽게 돌아갑니다..
렉이나 딜레이는 찾아보기 힘들었습니다..
6.통화 및 메세지
VOLTE 서비스가 드디어 시행되었습니다..
대략 10월 하순부터 시행된거 같더군요..정확한 시기는 잘 모르겠습니다만..
어느날 문득 업그레이드 하라더라구요..=ㅂ=);;
VOLTE 의 경우 옵TE2 시절에도 사용을 해 본 서비스이며,
그당시나 지금이나 둘 다 유플러스 서비스라서..지음 서비스로 크게 달라진점은 없는것 같습니다..
메세지 수신은 과거 병행사용하던 SKT 나 KT 에 비해..LGT 가 수신속도가 아주 약간 느린거 같았거든요..
(느낌만 그랬는지..실제로 그랬는지는 모르겠습니다만..)
근데 요즘은 딜레이 없는거 같네요..
7.배터리와 발열, 그리고 에코모드
아시다시피, 일체형 배터리이기 때문에,사용시간에 있어 민감할 수 밖에 없습니다..
한번 충전후 얼마나 사용할 수 있는가..라는 부분이 가장 민감할듯 한데,
제가 테스트 한 결과는 다음의 캡쳐 사진들로 대체하겠습니다..
실사용 메인회선
액정 밝기 43%
WIFI OFF
NFC OFF
절전모드 OFF
블루투스 OFF
에코모드 OFF
에코모드를 ON 하고 난 뒤 다시 체크를 해 봤습니다..
실사용 메인회선
액정 밝기 43%
WIFI OFF
NFC OFF
절전모드 OFF
블루투스 OFF
에코모드 ON
개인적인 평가로는..충전을 자주 하시는 습관을 들이시는게..
일체형 휴대폰을 사용하시는 분들에게는 가장 지혜로운 자세가 아닐까..합니다..=ㅂ=);
발열의 경우 옵티머스LTE2 나 갤럭시S3 와 비교했을때 적은편입니다.
제가 비교적 다른 유저분들이 비해 휴대폰 사용량이 크게 적은것은 아니지만,
출근길에 음악듣고, 퇴근길에 미드나 영화보고..
사무실에선 간간히 메세지나 전화수신, 그리고 화장실에서 소셜 게임 하는게
대부분이라 그런지..발열은 거의 못 느끼네요..
그런데, 아무래도 이건 에코모드의 덕분이 아닌가 싶습니다..
에코모드를 사용하기 전 까지는..발열이 좀 있었습니다..
다만, 그게 신경쓰일만한 수준은 아니었고..그냥..
뜨끈하구나..정도..?
근데, 에코모드를 사용한 뒤로는..많이 사용해도..미지근한 정도입니다..
범퍼를 사용하고있는 상태이니 만큼,생폰을 상태의 발열 체감과 동일하다고 볼수 있는데..
체감상 '발열이 있다' 라고 말할 수준은 아닌거 같습니다..
에코모드는 시스템 설정의 쿼드코어 컨트롤 메뉴에서 설정할 수 있습니다.
아무래도 일반적인 스마트폰 사용자들에게 있어 쿼드코어를 모두 사용하는 작업은
고성능의 게임 실행이 대부분일것 같아서, 그런류의 게임을 거의 즐기지 않는 저는
이 에코모드 라는것을 실행하도록 해 두었습니다..
실제로, 위의 배터리 사용 스크린샷에서 보시다시피, 에코모드를 사용하는것과
사용하지 않는것에는 보는이에 따라 다를수 있겠지만, 큰 차이가 있다고 봅니다..
물론, 에코모드가 배터리의 사용효율을 좋게 해 주는것이긴 하나,
일체형 배터리의 한계를 완전히 벗어날 만큼의 만능은 아니므로,
조금 더 연장한다..라는 개념으로 보시면 좋을것 같습니다..
에코모드를 실행해서 사용하더라도, 평소의 일반적인 스마트폰 사용에 있어서는
앱실행이 느리거나 스크롤이 버벅인다던지 하는 체감적 성능저하는 없으므로, 적극 권장합니다.
8.순정 범퍼와 보조배터리 Litumus, S2B 충전독
옵G 용 악세사리 중에 제가 언급했던 제품들에 대한 소소한 평가입니다..
가) 순정범퍼
10800원에 구매가능한 순정범퍼,
화이트/블랙 두가지로 나눠져 있으며, 아이폰4/4S 의 SGP 네오하이브리드 EX 와
비슷한 구성으로 되어있습니다.
장점
-> 간지끝장.
단점
-> 범퍼로 인해 헤드폰 단자중 대부분이 장착이 어려울수 있음.
-> 범퍼로 인해 MICRO 5핀 호환케이블 중 일부 단자가 맞지않는 경우가 있을수 있음.
나) 보조배터리 Litumus
순정범퍼 구입하는곳에서 같이 구입가능합니다.
색상은 블랙 유일모델로 유광 플라스틱 재질로, 넥서스원 파우치에 딱맞는 사이즈로
배터리 용량은 3800mAh 입니다.
장점
-> 외부기기로의 출력용 마이크로 5핀 케이블 내장
-> 출력용 USB 포트 내장
-> 4단계 충전상태 LED 등
-> 옵G Full 충전 후 약 20% 정도 더 충전가능
단점
-> 보조배터리의 충전시간이 의외로 오래걸림
다) S2B 충전독
만원으로 2개를 구입 가능한 안드로이드 마이크로 5핀 유니버셜 DOCK 입니다.
장점
-> 싸다
-> AUX 단자가 있다.
단점
-> 범퍼끼고 인식 잘 안될수 있음.(충전은 되나 USB 인식이 잘 되지 않는 경우가 있음)
-> 분해해보면 딱 5천원짜리..ㄷㄷ;;
9.이상한 증상들
▶가로 스위블 기능(화면 회전) 을 꺼 놨음에도, 간혹 한번씩 스위블이 됩니다..
잠금을 풀면 다시 원위치로 돌아가긴 하는데, 이건 LG 만의 문제가 아니라..
과거 다른 안드로이드 폰들도 이런 증상이 꽤 있더군요..
▶ 핫스팟 기능이 간혹 안될때가 있습니다..
휴대폰 핫스팟을 지원하고, 기능을 ON 시키고 연결을 하더라도..
실제 데이터 전송 요청을 중간에서 인식을 못하는지..사용이 되지 않을때가 있습니다..
전원을 껐다 켜면 정상적으로 되며, 간헐적으로 한번씩 그러는거라서..이게 참 애매하네요..
▶ 이상한 증상이라고 보긴 힘들고..
갤러리를 들어갈때 액정이 특정 밝기로 변경됩니다..
만약 화면의 기본 밝기를 50% 이하로 맞춰놓고..바탕화면에서 갤러리로 들어가 보세요..
갤러리 아이콘을 클릭하는 즉시, 화면의 밝기가 더 밝아집니다..
정작 갤러리로 들어간 이후에는 갤러리의 액정밝기를 조절하는 부분은 없습니다..
10.개인적인 기준의 총평
장황하고 쓸데없이 긴 내용의 사용기를 읽어주시느라 수고하셨습니다..
한달동안 같이 한 옵티머스G 는..상당히 만족할만한 수준의 스마트폰이며,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LG 의 옵티머스 뷰2 같이 특이한 매력이 있는 제품이
아닌이상, 국내에 정식유통되는 휴대폰 중에서는 가장 좋은 선택이 될꺼라고
감히 판단 해 봅니다..
특이한건, 제품 출시 전부터 개인적으로 우려했던 외장메모리 미지원의 단점은..
의외로 크게 와 닿지 않았습니다..
아시는 분은 아시겠지만, 원래 저는 옵티머스 뷰2를 주문했는데 판매자분의 실수로
옵티머스G 를 받게되어서, (그당시 옵뷰2가 옵G 보다 저렴..그래서 저렴한값에 옵G 수령..;;)
옵티머스G 사용기를 쓰게 된 것이거든요..-_-);;
외장메모리 미지원이나 일체형 배터리에 대한 부분을 견디지 못하고 옵뷰2 를 선택했는데,
반 강제로 옵티머스G 를 사용하게 되다보니..그냥 포기하고 쓰게 되더라구요..-_-);;
(반품하고 옵뷰2를 받을수 있지 않느냐..라는 말씀도 가능한데, 변명을 늘어놓자면 제가 판매자분에게 먼저 옵G 에 대한 이야기를 먼저 꺼냈다가, 뒤에 옵뷰2로 변경을 했는데, 판매자분이 그 내용을 놓치셨고..제가 옵뷰2 가격을 내밀자, 네고를 요청하는줄 아시고, 그냥 응하신거라고..ㅜ_ㅜ)
어쨌든, 일체형배터리나 외장메모리의 미지원부분은..그냥 숙명이다! 하고 받아인체 쓰니까..참 쉽습니다..
어쩌면 제 뼛속 깊숙히 노예근성이라도 있는걸까요? 흐엉~ ㅜ_ㅜ
저는 그냥 인간의 적응력이 놀랍다..라고 표현하고 싶네요..
타사제품을 비교해서 특정 제품들을 까고 싶습니다만,
사실상 옵티머스G 가 갤럭시S3 나 기타 휴대폰들보다 조금 더 뛰어날 뿐이지, 일반적인 기준에서는 큰 차이를 느끼기는 힘들다..라고 판단됩니다..
물론, 이것저것 차이점과 비교시 장점을 모으다 보면..큰 차이로 나타날수 있고,
디자인상으로는 분명 개인적으로 가장 미려한 제품이라는것에는 절대적인 입장이지만, 일반적으로 스마트폰을 가볍게 사용하시는 분들에게는 그리 큰 차이는 아닐것이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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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매시, 별도의 보호케이스나 파우치 같은게 없고, 케이스의 표면이 유광에, 상처가 잘 날수 있는
재질로 판단되어, 과거 넥서스 원의 천 파우치에 넣어봤더니 딱 맞습니다..
# 넥서스원 파우치 + 리튜머스
충전시에는 마이크로 5핀으로 입력받아 충전을 하도록 되어있고,
충전시 LED 인디케이터가 현재 배터리 잔량상태를 보여줍니다.
(총 4개의 푸른색 LED 로, 한개에 25% 라고 생각하시면 편합니다.)
# 충전중인 리튜머스
완방상태에서 완충까지 상당히 시간이 오래걸렸습니다.
리튜머스의 배터리는 용량이 3800mAh 이며, 정확한 충전시간은 측정에 실패(측정도중 중간에 잠듬..흐엉~)하였으나,
대략 3시간 이상 충전해야 되는것으로 예상합니다.
외부 기기에 연결하여 충전시 리튜머스 자체에 내장된 케이블을 사용해서 충전할 수 있습니다.
# 리튜머스의 내장 케이블..
옵티머스G 의 경우 배터리 테스트를 병행하고 있었기 때문에,
배터리가 14% 정도 되었을때, 보조배터리를 이용해서 충전을 시작해 보았습니다.
14% -> 95% 까지 약 2시간 정도가 소요되었습니다.
# 리튜머스로 충전한 배터리 그래프
95%까지 충전 후 배터리는 다시 충전하지 않은 상태로 유지하고,
추후 옵티머스G 의 배터리가 20%로 진입하였을때, 남은 잔량으로 다시 충전해 보았습니다.
보조배터리의 남은 잔량으로 다시 완충한 결과, 약 40% 정도를 충전해 주었으며,
이로써, 보조배터리는 한번 완충 한 상태로, 옵티머스G 기준 약 120% 정도를 충전해 줄 수 있다고 판단합니다..
장점
1.무게나 휴대성등에 있어서는 나쁘지 않은거 같습니다.
2.충전용 케이블을 따로 챙기지 않아도 내장된 5핀 케이블이 있다는건 장점인거 같구요..
3.배터리 출력이 되는 USB 포트가 별도로 있는것도 괜찮은거 같습니다..
4.충전 인디케이터가 단순하면서도 알기쉽다는 점..정도..
단점
1.보조배터리 완충시간이 너무 오래걸리는거 같습니다..
2.내장 케이블의 길이나 모양이 애매해서, 충전을 하면서 휴대폰을 사용시에는 포지션이 좀 애매해지는거 같네요..
3.용량이 좀 아쉽긴 합니다..-ㅂ-)..
마치면서..
개인적으로 보조배터리를 써 본 역사가 없어서..-_-);;
이번 테스트가 참 힘들었습니다만, 하나쯤 있으면 좋겠다..싶긴 하더라구요..
일체형 배터리 모델로 출시된 휴대폰을 쓰시는 분들은 하나쯤 갖고계셔도 좋을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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