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본 내용은 뽐뿌 휴대폰 포럼에 먼저 올렸던 게시물과 동일한 내용입니다.
안녕하세요..=ㅂ=)/
어제 저녁에 유플러스 옵티머스 G Pro로 번호이동을 했습니다..
폰파라치들이 설치는 통에, 내방을 해야만 개통이 가능한 상황이라..
노량진 노들역 근처에 있는 대리점에서 직접 개통을 했습니다..
지난번 개봉기 및 한달 사용기 작성기기가 옵티머스 뷰2 였고,
그 전에는 옵티머스 G 라서..아무래도 저는 LG 알바 인 게 맞는거 같습니다..-_-);;
(사실 이번에 베가 NO.6 로 이동을 해 볼까 생각했었으나..아무래도 베가는..
저랑 인연이 아닌가보네요..)
본 사용기는 저의 개인적인 견해와 주관적인 판단으로 작성되는 사용기이므로,
편파적이고, 공정하지 못하며, 객관적일수 없음을 미리 알려드립니다.
또한 저는 자칭/타칭 삼성까 입니다만,
정당하게 까기 위해, 삼성제품을 실제 사용을 한 내역도 있습니다.
참고로 저의 지난 스마트폰 변경은 다음과 같습니다.
갤럭시 노트
옵티머스 뷰1
베가 LTE M
옵티머스 LTE2 (화이트)
갤럭시 S3 LTE
프라다 3.0
옵티머스 LTE2 (블랙)
옵티머스 G
옵티머스 뷰2
현재 옵티머스 G는 주 회선으로, 새로 개통한 옵티머스 G PRO 는 부 회선으로
사용중입니다.(실제 번호가 2개입니다.)
1.개봉기
과거 옵티머스 G , 옵티머스 뷰2 와 달리
이번 옵티머스 G PRO 의 박스는 외적인 모습부터 약간의 이질감이 있습니다..
옵티머스 G 와 옵티머스 뷰2가 심플하고 컴팩트 한 느낌의 화이트 컬러 디자인이었다면,
이번 옵티머스 G PRO 는 그냥 겉으로 보기엔 좀 난해해 보이기도 합니다..
(개인적으로는 참 마음에 안드는 박스 디자인이네요..눈이 피로하기도 하구요..)
박스 양 옆으로 스티커 씰이 각각 1개씩 부착되어 있습니다.
스티커 씰은 투명으로 되어있고, 얼마 전 옵티머스 G PRO 를 개봉하신
다른 분의 개봉기를 보니, 하얀색 종이로 된 스티커 씰이 붙어있는분이 계시던데,
그건 개봉품을 다시 리박싱 처리 한건지, 아니면 최초 생산시 스티커 씰을
잘못 붙인건지..애매하네요..
박스를 열면 "나는 새것입니다" 라고 말하는듯한 냄새가 납니다..
본체를 고정시키고 있는 고정 부분이, 지난 제품들과 달리 "스폰지"? "고무"?
같은것으로 되어있는데, 그것이 마치 과거 새 운동화를 구입하면 나던..그런 냄새네요..
구성품은 옵티머스 G 에 비해..그나마 좀 풍성한 편으로 보이지만, 사실상 이렇게 구성품이
될 수 밖에 없는 이유가, 옵티머스 G 의 경우 배터리가 일체형이었기 때문에
배터리 충전 크레들도 필요하지 않았고, 배터리도 별도 포장이 되어있을 필요가 없었죠..
그에 비해 옵티머스 G PRO 의 경우는 배터리가 탈착식이기 때문에, 배터리 2개를 별도 포장한것과
배터리 충전 크레들 겸 스텐드가 포함되는것 정도의 차이밖에 없습니다.
중간에 쿼드비트2 의 모습도 보입니다.
지난 옵티머스 G 에 포함되었던 쿼드비트 이후 쿼드비트2에 대한 평가는
현재까지 크게 알려지지 않은 상태라, 사용하지 않고 그냥 봉인할 예정입니다.
(게다가 저에게는 저음때 마다 제 뇌를 미친듯이 두드려주는 소니 XB-900 이 있거든요..=ㅂ=)
2.일일 사용기
어제 저녁 7시 40분경 개통완료하여, 현재 이 글을 작성하고 있는 오전 11시까지..
중간에 수면시간 제외하고..엄밀히 따지면 일일 사용기까지는 아닙니다만..
그냥 대체적인 모습에 대한 이야기를 좀 할까..합니다..
액정의 크기는 아시다시피 5.5 인치입니다.
해상도 문제는 잠시 접어두고, 액정의 크기가 이미 갤럭시 노트2와 동일한 크기입니다.
액정이 커 짐으로 인해 제품의 크기가 커진 부분에 대해
회의적인 시각이 많을것으로 예상합니다..
최근 신 용어중에 "패블릿" 이라는 말이 있더군요..
얼마 전 까지는 "휴대폰" 과 "스마트폰" 의미가 거의 같은 의미로 사용되어 왔습니다만,
"스마트폰" 이면서 더 이상 "휴대성" 과는 거리가 멀어진 크기의 "스마트 폰"들에 대해
"테블릿" 에 가까운 크기와 전화기 기능을 구사한다 하여, PHONE 과 TABLET 을 합쳐
"패블릿"(PABLET) 이라고 한답니다..
옵티머스 G PRO 는 휴대성에서는 멀어진 패블릿 계열에 포함되었습니다.
그나마 이미 국내에 출시되어있는 다른 패블릿보다 장점을 꼽자면,
베젤의 크기를 최소화 하여 같은 액정크기의 갤럭시노트2 보다
좀 더 작은 몸집을 갖게 된 점입니다.
(베가 No.6 의 경우 5.9 인치 이므로 애시당초 비교할 수 없구요.)
갤럭시노트2 (151.1 * 80.5) / 옵티머스 G PRO (150.2 * 76.1) mm 기준
그립감이 어느것이 좋다..라고 말하기 힘들정도의 차이(4.4mm) 지만,
어쨌든 몸집이 작은건 옵티머스 G PRO 쪽입니다.
액정은 전작 옵티머스 G 부터, IPS 및 제로갭 기술로 인해 안드로이드 폰 중에서는
완성도 및 사용자의 만족도가 가장 높은 액정을 제공하고 있으며,
그것에 더해 G PRO 는 FULL HD 라는 해상도까지 채용하여 높은 화소밀도
(정확하지는 않으나 약 440 정도인듯 합니다.)를 자랑합니다.
물론 최근 일부 사용자층에서 문제라고 하는 "색맹" 문제는
어떤 관점에서 보느냐에 따라 다른 견해를 가질 수 있으므로,
이 부분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겠습니다..
G PRO 의 외형에서 가장 이상하다고 느끼는 부분은..
후면의 카메라 , 스피커, LED 플래시의 위치입니다..
이건 마치 갤럭시 S3 나 갤럭시 노트2 의 후면을 보는듯한 착각이 들 정도로
닮아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제품 출시초반부터 디자인이 갤럭시 씨리즈와 닮아있다는 지적이 있었는데,
분명히 논란이 될 만한 부분들이 있다고 느껴집니다..
기기적 성능은 스펙상으로 분명히 옵티머스 G 보다 좀 더 상위스펙인게 맞습니다만,
최근 LG 제품군들의 OS 최적화가 상당히 발전하여,
옵티머스 G 와도 큰 차이가 없다고 보셔도 무방할것 같습니다.
G PRO 를 사용하고 계신 일부 사용자들이 발열이 많이 낮아졌다는 의견이 있었습니다만,
개인적으로는 별로 동감할 수 없는것이 외장 SD 메모리를 장착한 경우 발열이 좀 생기는듯 싶습니다..
과거 옵티머스 LTE2 나 옵티머스 G 가 중앙부 혹은 상단부가 뜨거워지는것과 달리,
옵티머스 G PRO 는 발열의 부위가 기기 하단부쪽이 뜨거워지고 있는데..
이 부분에 대해서는 이후 사용을 좀 더 해 보고 언급하겠습니다.
3.기타
옵티머스 G 때..많은 사용자들이 옵티머스 G 에 대해
탈착식 배터리가 아닌것과 외장 SD 메모리를 지원하지 않는것에
대해 큰 불만을 표출했습니다만,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옵티머스 G 의 경우 외장 SD 메모리가 장착될 수 없었기 때문에, 발열이 덜하고,
일체형 배터리 구조였기 때문에, 제품의 마감이 정말 높은 수준이 아니었나..
하는 생각을 합니다..
(개인적으로는 일체형 배터리 구조를 선호하는 편입니다.)
G PRO 의 일일 체험평가는 다음과 같습니다..
-.옵티머스 LTE2 / 갤럭시 S3 이전의 제품을 보유중인 사람이라면, 이 제품을 강력히 추천합니다.
-.옵티머스 G 를 사용하는 중이라면, "패블릿" 폰에 대한 동경이 있는 경우에만 추천합니다.
옵티머스 G PRO 한달 사용기 (3) | 2013.04.08 |
---|---|
옵티머스 G PRO 일주일 사용기 (4) | 2013.03.14 |
옵티머스 뷰2(Vu2) 한달 사용기 (6) | 2012.12.26 |
옵티머스 뷰2(Vu2) 에 누락된 "소셜+" 위젯 사용하기.. (0) | 2012.12.07 |
옵티머스 뷰2(Vu2) 일주일 사용기 (4) | 2012.12.0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