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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판 아이폰5S 카피 제품의 개봉기 및 1일 체험기 입니다.
 
본 사용기는 저의 개인적인 견해와 주관적인 판단으로 작성되는 사용기이므로,
편파적이고, 공정하지 못하며, 객관적일수 없음을 미리 알려드립니다.
 
또한 저는 자칭/타칭 삼성까 입니다만,
정당하게 까기 위해, 삼성제품을 실제 사용을 한 내역도 있습니다.
 

참고로 저의 지난 스마트폰 변경은 다음과 같습니다.
 
 갤럭시 노트
 옵티머스 뷰1
 베가 LTE M
 옵티머스 LTE2 (화이트)
 갤럭시 S3 LTE
 프라다 3.0
 옵티머스 LTE2 (블랙)
 옵티머스 G
 옵티머스 뷰2
 옵티머스 G PRO
 베가 S5 스페셜
 옵티머스 GK
 베가 R3
 G2 (현재 사용중)
 SONY 엑스페리아 Z 울트라 (현재 사용중)

본 사용기는 개봉기 및 일일 체험기로 일주일 혹은 한달 사용기에 비해
그 내용이 상대적으로 간결하게 작성되어 있음을 미리 알려드립니다.
 
(언제나 말씀드리지만..저는 단순한 '전자덕후' 입니다.)

 

1.개봉기

 

 


배송되어 온 포장부터.."이건 뭐야?" 라는 의문을 만드는 모습입니다..
기본 포장을 까 보니..박스도 여기저기 찍힘 투성이 입니다..-_-)..

 


박스 자체는 아이폰5S 의 박스와 완벽히 동일합니다..
박스의 뒷면을 보면..32기가..라고 적혀있지만..그냥 32기가 제품 박스를
어디서 가져와서 쓴듯 합니다..

실제로 32기가 제품도 있다고 하는데..신뢰가 안갑니다..
신뢰가 가지않는 이유는 마지막부분에..-_-);;

 


박스를 오픈해봤더니..제품 본체는..놀랍게도..이상한 보호를 받고있습니다..;;
구성품은..아이폰5S 와 동일..해 보이지만..실제로 사용을 해 보시면..
"뭐지..이 조잡함은..?" 을 육성으로 발사하실 수 있습니다..


 

본체 모습입니다..
제품의 전원을 켜지 않은 상태에서는..
"으아니..이렇게 똑같을수가!!" 를 연발했습니다..

그러나..그것도 잠시..뒷판을 만져보니..
"이 기괴한 이질감은 뭐지?" 를 다시 육성으로 발사하게 되네요..
뒷판 상단 카메라부분의 하얀부분과 중간에 금색 플레이트 부분 사이에..
단차가 있습니다..그것도 심각할 정도로..
(손으로 스윽 만져보면..어린애가 조립한거냐? 라고 할 만큼요..)

색상은 정말 잘 뽑았습니다..
(뭐 같은 공장이었을테니..)


 

상단/하단 측면 사진만 있네요..
(측면 사진 찍어놓은거 편집안한듯..ㅜ_ㅜ 어차피 볼 필요도 없습니다.)
색상이나 단순히 외적인 모습은 정말 똑같습니다만..
만져보면 "싸구려다! 이건 싸구려야!" 라는 느낌이 계속 옵니다..

좌/우 측면도 동일하게 제작되어 있는데, 좌측의 홀드 스위치는..정말 조악합니다..
외적으로는 멀쩡해 보입니다만, 정말 "뭐 이따위야" 라는 말이..라임을 타고 나옵니다..

우측에는 나노심 슬롯이 있는데, 꼴에 진짜 나노심입니다..-_-)..
(에혀..유심 안짜르길 잘했지..)

 

2.일일 체험기..
(정확히 1시간 체험입니다..이딴놈을 1시간 이상 만지고 있기가 힘듭니다.) 


제품의 전원을 켜 봤습니다..
오오..뭐..뭐지..이 엄청난 화면에 멍 자욱은..-_-)..
사진에는 정확히 표현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만..
제품의 전원을 켜니..정말..어디 C 급으로도 사용되지 않을듯한
수준의 LCD 화면이 나옵니다..

검은색 혹은 유색바탕에선 괜찮지만..하얀색 바탕에선
"나는 화면에 멍이 있소..나는 카피니까..깔깔" 이라고 사용자를 비웃듯이..
사용자에게 "이게뭐얔ㅋㅋㅋㅋㅋㅋ" 을 외치게 할 화면을 자랑합니다..

그나마, 초기화면이 없어지고 나면..
좀 비슷해 보이는..초반 화면이 나타납니다만..
옆으로 스윽~ 그어 보니..오~.......................옴니아..인가?

전~! 혀! 부드럽지 않은 애니메이션 효과를 보여줍니다..

이전에 봤던..짝퉁 아이폰 5c 의 작동화면과는..
너무나 큰 비교가 되고 있습니다..
그건 뭐였고..이건 뭐길레..-_-)..
(아무래도 5c 짝퉁은 Goophone 제품이고, 이건 또 다른 짝퉁 회사의 제품인듯 싶습니다..)


웃긴건..제품을 켜고 화면을 보니..모든 설정이 마쳐진듯한 화면입니다..
아..혹시 판매자가 이미 한번 시운전을 해 본건가? 싶어..
설정에 들어가 "재설정" 을 해 보았습니다..

그래요..재설정..재..설..정? 아이폰에도 reset 이라는 메뉴가 있었..아 이건 안드로이드지..ㄷㄷ;;

재설정을 해도, 동일합니다.
그냥 사진파일과 설치된 프로그램만 지워질 뿐..
아이폰의 첫 개봉때 같은 화면은 아니더라도..
"어서오세요!" 라던지.."환영합니다!" 라던지 하는 안드로이드의 초반 인사도
없습니다..

계정설정..WIFI 설정..이딴건 부팅되고 나면 알아서 해야합니다..-_-)..

 

설정화면으로 들어가니..
바탕이 하얀색이라서..부팅 화면과 마찬가지로..
"나는 화면에 멍이 있소..나는 카피니까..깔깔" 라고 또 비웃고 있습니다..

더 이상 설정은 쳐다보기도 싫네요..

화면 스크린 캡쳐 및 카메라 촬영샘플을 빼 오기 위해서..
애플 8핀 케이블을 연결했습니다.....?
애플 8핀 케이블로..USB 연결이 됩니다..-_-);;

웃긴건..연결하고 나면..
외장 메모리..정도로 인식하게 되는데..
메모리의 용량이..8기가로 잡힙니다..

16기가라며..? 왜 8기가..?

중궈폰..답게..
익스플로러로 들여다 보면..
중국어 폴더도 있습니다..

그냥 일반적인 안드로이드 폰을 연결한것과 마찬가지라고 보시면 됩니다..


사진을 찍어보았습니다..
세장 찍어봤는데..그중에 한장 올립니다.. 

카메라 촬영시 기록해상도는 3264 * 2448 입니다..
800만 화소..라고 하던데..이게 800만 화소의 기록해상도인가요?
정확히 모르겠네요..

근데..사실 그건 별로 중요하지 않습니다..
사진이 이런 상태니까요..-_-)..


 

화면 캡쳐를 해 보았습니다..
화면 캡쳐는..그나마..멀끔합니다..

근데..캡쳐한 화면의 크기가..854 * 480 이네요..
음..1136 * 640 이라며?

 


3.기력탕진한 개봉기 및 체험기를 마치며..

제품의 외관은 비슷합니다만..
그것 뿐입니다..외적인 모습으로는 비슷할 지 몰라도..
내장되어있는 롬의 상태는 완전 최악 이었습니다..

또한, 판매자는 본 제품에 대해 다음과 같은 스펙으로 구성되어있다고
말했었습니다..

AP  : MTK 6589 - QUAD CORE 1.2Ghz
RAM :  1 GB
ROM : 16 GB
DISPLAY : 1136 * 640 RESOLUTION

본 게시물에는 캡쳐화면이 없습니다만..
Antutu 벤치마크 프로그램을 실행해서 돌려봤더니..실제로는..

AP  : MTK 6572 - DUAL CORE 800Mhz
RAM :  2 GB (REAL 1G , SOFT 2G)
ROM : 16 GB (SOFT 8G , 외장SD 8G)
DISPLAY : 854 * 480 RESOLUTION

제품 판매자가 정말 실수를 한건지..
아니면 원래 얘네들은 죄다 거짓말을 하는건지..모르겠지만..
반품 관련해서 메세지를 주고 받을때도 변명만 계속 하고 있습니다..

신뢰가 0 네요..-_-)

본 제품에 MIUI 라던지..아니면 GOOPHONE 용 아이폰 5 커스톰 롬을 올리면..
확실히 빨라질 수 있었습니다만..
커스톰 롬을 올리는 과정조차 쉽지 않은 제품이기에..포기했습니다..
(이미 본 제품과 비슷한 제품으로 테스트를 진행 해 본 앞선 사용자들의
과거를 보면, 집짓는데 사용하려고 벽돌로 모셔둔 분들이 꽤 계시더군요..)

가용메모리는 300 메가도 남지 않았고..
화면은 굉장히 부자연스러웠으며..제품의 외관도.."시각적" 인 부분만
"으아니 아이폰5s 골드!" 일 뿐이지..만지는 순간 "짝퉁! 짝퉁일세!" 를
외치게 하는..
그런 수준입니다..

 

-.덕분에 주말내내 멘탈붕괴를 겪고, 반품합니다..-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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