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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게시물은 뽐뿌 휴대폰 포럼에 게시하는 내용과 동일한 내용입니다.

안녕하세요..

이번 사용기는 길라잡이 社의 애플 아이폰6 용 강화유리 리포비아 G 사용기로,
제품 정식 소개 명칭은 "GILRAJAVY PROTECTION FILM Liphobia G" 입니다.

9월 25일날 아이폰6 를 우연치 않게 구입하게 되어,
개봉기를 작성했었는데, 길라잡이社 에서 아이폰6 용 강화유리
리뷰를 작성 해 줄 사람을 찾고있다는 지인의 연결로 인해
제 사용기 역사상 처음으로 스폰받아 작성하는 리뷰입니다..

참고로 저는 과거 SGP 울트라 크리스탈 보호필름 몇번 써 본 이후..
그냥 제일 저렴한게 좋다는 생각으로 한장에 2000원 이하 필름만
쭉 사용해 왔으며, 강화유리 같은 제품은 본 제품이 처음입니다..

본 사용기는 다른 저의 사용기와 달리 스폰받은 제품을
작성하는 사용기이지만, 강화유리 1개 외에는 별도의 스폰을 받은게 없으므로,
그나마 최대한 공정하게 작성해 보려고 노력은 하겠습니다..

본 리뷰에 사용된 제품은 제조사인 길라잡이社로 부터 리뷰 작성을
목적으로 받은 제품임을 알립니다.


1.구성품

 

택배로 도착한 길라잡이 의 배송 박스를 열어봤습니다.
뾱뾱이로 둘러쌓인체 포장되어 있었는데, 제품 자체가 이미
어느정도의 보호를 받고 있는데, 이렇게 까지 포장이 필요한가..? 싶네요..


강화유리 리포비아 G 의 본제품입니다..
일반적인 보호필름 케이스랑 별 다를게 없는데..만져보면 약간 두툼~ 합니다..

제품을 개봉해 보면..이렇게 안내문, 설명서, 보호필름 및 부착에 필요한
몇가지 부자제들이 같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사용기를 작성하는 이 시점에도..본 제품이 실제 얼마에 팔리는지는 모르고있는데..
최소한 만원 정도는 넘을꺼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가장 중요한 필름 구성인데, 좌측 2개는 후면 필름이고..
우측에 있는게 강화유리제품이라고 하는 전면필름(?) 플라스틱? 강화유리입니다.

(플라스틱이 아니라 진짜 유리였네요..-ㅂ-);

강화유리인 만큼, 유연성은 없으나, 약간은 휘도록 되어 있습니다.

후면 필름을 두장이나 넣어주신건..직접 붙여보니 그 이유를 알겠더군요..-_-)..

 

2.부착

부착전에..어떻게 붙여야 되나..하고..다른 보호필름들 마냥 아이폰6 위에
제품을 올려봤는데..음..뭔가 이상하더군요..

사진에서도 보시면 아시겠지만..강화유리의 폭이..실제 아이폰6의 화면 폭 보다..
약간 짧습니다..

세로 길이도 약간 짧고..가로 길이도 약간 짧은데..왜 그럴까요..? -_-)?



부착을 완료 한 후..사진입니다..
부착 자체는 조금 어려웠습니다..제가 강화유리를 처음 부착해봐서..-_-);;
암튼..부착은 처음 해 봤는데..어려웠던거 빼면..잘 붙었어요..

기포는 거의 생기지 않더군요..위치를 잡는게 좀 어려웠습니다..

좌측 측면에 아주 얇게 유리가 커버를 못하는 부분이 보입니다..
우측 측면 사진은 뭔가 많이 커버를 못하는것 처럼 보이지만..
좌측측면과 비교했을때 큰 차이 없이..아주 미묘하게 작은 부분을 커버를 못하네요..

그리고, 홈버튼 주위를 보시면 아시겠지만..약간 위로 올라간 느낌인데..
홈버튼에 맞춰서 붙이게 되면, 위쪽 수화구 구멍이랑 전면 근접센서 주변부가
좀 더 내려와 버립니다..

개인적으론 이 상태가 잘 붙은거라고 생각하는데..홈버튼의 부착 모양이 좀 아쉽긴 하네요..

상단 수화구 부분과 근접센서 근처 부분입니다..
사진으로 보면, 딱 맞는 느낌인데..약간 올라가 있긴 합니다..


후면필름은 반투명 필름으로, 유연성이 좋고, 늘어남이 있는 실리콘? 같은
재질이었는데..부착성이 굉장히 강하더군요..
결정적으로, 부착 전..부착면에 있던 종이가 불투명 한 종이라서..
도저히 위치를 잡을수가 없었습니다..-_-)..

후면 부착부의 디자인이 전면 강화유리처럼 작은 사이즈가 아니라..
거의 뒷 부분의 좌/우/상/하를 다 커버하고도..약간 측면까지 곡선으로
잡아주는 모양인데..

이것때문에 더욱 부착이 어려웠습니다..
잘 붙였다고 생각했는데..부착을 진행하다 보면..측면이 좌측이나 우측으로 쏠린 경우가
있어서..볼륨 상하/조절 버튼이나 물리 락 버튼 혹은 잠금 버튼의 근처까지 침범하더군요..;;

후면 필름의 부착 결과는..

...대 실패입니다..
사진으로는 좀 나아 보이는데..여러번 땟다 붙였다를 반복했더니..
완전 걸레가 되어버렸습니다..-_-);;;

한장 더 있으니까..이건 나중에 길라잡이 부착점을 찾게되면..
부탁을 해 봐야겠네요..-_-);;;

 

3.부착 후 1일 사용기

부착하고..하루동안 실제사용을 해 봤습니다..

부착당시에는 몰랐는데..오늘 보니..화면과는 상관없는..상단 베젤 근처에..
먼지가 하나 유입되었는데..이건 뭐 일반 보호필름과는 달라서..
붙어있는 먼지를 제거 할 엄두가 나지 않는군요..;;

큰 먼지는 아니라서..딱히 신경쓰이지도 않고..
또 화면과는 상관이 없어서 불편하지도 않긴 한데..
그래도 사람 마음이 그렇잖아요..? =ㅂ=);;

아무튼..
강화유리는 약간의 두깨가 있기 때문에..터치가 문제가 되려나? 라는 우려가 있었지만..
터치기능에는 전혀 문제가 없습니다..

오히려 일반 비닐식 보호필름에 비해..단백질이 덜 묻어나는 듯한 느낌이 있네요..
플라스틱이라서 그런걸까요..?

대충 막 쓰다가..화면을 봐도..일반적인 보호필름을 붙여놓은 상태보다는..
깨끗해 보입니다..(물론, 자세히 보면 아주 깨끗하진 않은데, 반대로 더럽지는 않다는 점..)


평가를 좀 해보자면..다음과 같습니다..


장점

-.제품이 유리라서 일반적인 플라스틱이나 비닐 필름보다 단백질이 덜 묻는거 같다.
-.쓰다가 대충 던져놔도..깨끗해 보인다..
-.확실히 일반적인 필름보다는 좀 더 액정이 보호될꺼 같은 느낌이다.


단점

-.부착면의 액정 커버율이 좌/우가 미묘하게 부족한점이 아쉽다..
(약 0.3mm~0.5mm 정도 부족한것으로 예상됩니다..)
-.후면 필름 부착은 겁나 어렵다.
-.후면 필름 부착하고 나면..반투명이 된다..
(후면 로고나 디자인을 좋아하는 분들은..다른 후면 필름을 쓰시는게 좋을듯 해요..)

 

제품 자체는 괜찮다고 봅니다..

저는 길라잡이 외에 타 회사에서 이 비슷한 류의 강화유리가 나오는게 있는지..
사실 잘 모르는 상황입니다..

타 회사에서 유리를 이용한 이와 비슷한 제품이 있다면..비교해 보시기 바랍니다..


앞에서도 언급했다 시피..저는 보호필름은 항상 가장 저렴한것만 붙였거든요..

근데, 사실 보호필름 저렴한거 붙이면..좀 강하게 모서리 같은면에 화면이 부딪혔을때..
보호필름을 밀고 들어가서..액정 표면에 상해를 가하는 경우도 종종 있습니다..

그런면에서는 강화유리가 좋은거 같긴 하네요..일단 뚫고 들어가기가 어려우니까요..

측면이 약간 부족한 부분은 끝까지 좀 아쉽습니다..


그리고 커버율이 좀 짧은건..아마 아이폰6의 전면 중 주변부분이 완전한 평면이 아니라서
그럴꺼 같은 생각이 듭니다..

아이폰6의 전면을 잘 보시면, 주변부에 곡선처리가 시작되는 지점이 있는데..
보호필름이 그 위치를 완벽하게 맞추게 되면..부착시 약간만 오차가 발생해도..
필름의 주변부가 떠 버리는 현상이 생길꺼니까요..

 

4.사용기를 마치며..

스폰받아서 써 본 사용기는 처음이라..
어떻게 써야하나..고민을 좀 했습니다만..
그냥 스폰받은 내용을 알리고 작성을 하는게 좋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최대한 객관적으로 작성을 해 보려고 썼는데..
스폰을 해 준 업체마음에는 안 드는 리뷰일수도 있겠다는 생각도 드네요..=ㅂ=);;

그냥 최대한 고객입장에서 작성 해 봤는데..
읽으시는 분들은 어떨런지 모르겠군요..=ㅂ=);;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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