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3월달 쯤..

본 블로그에도 있는 내용이지만..
크리스피 크림 도넛에서 컵 행사를 했었습니다..

오늘..점심때 종로를 잠시 나가보니..
또 컵 행사를 하는군요..=ㅂ=);;

쵸코셋트..? 라고 해서..오리지널 도넛 3개랑..
쵸코렛 관련 도넛, 케잌 3개 해서..하프더즌에
행사 컵 1개를 붙여서..13000원에 판매중이더군요..-_-);;

컵덕후..는 어쩔수 없나봐요..점심을 이걸로 먹었네요..-_-)
(견우야~ 견우야~ 난 어쩔수 없나봐~ 난 어쩔수 없는 컵덕후 인가봐~ 흐엉흐엉~ 엽기적인그녀 中 패러디)


어쨋든..아메리카노 한마리 시켜서..
도넛 몇개 먹고나니..배가 든든..한게 아니라..뭔가 느끼해졌어요..-_-)..
음..

이번에 받아온건 하얀색 컵인데..까만색도 있더군요..
(이쁜건 하얀색이 이쁜듯..)

조만간 한번 더 가서..까만색도 받아와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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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 게시물은 뽐뿌동호회 휴대폰 포럼 에도 동일한 내용이 게시되어 있습니다.

 LG G2 일주일 사용기입니다..

 본 사용기는 저의 개인적인 견해와 주관적인 판단으로 작성되는 사용기이므로,
 편파적이고, 공정하지 못하며, 객관적일수 없음을 미리 알려드립니다.

 또한 저는 자칭/타칭 삼성까 입니다만,
 정당하게 까기 위해, 삼성제품을 실제 사용을 한 내역도 있습니다.


 참고로 저의 지난 스마트폰 변경은 다음과 같습니다.

갤럭시 노트
옵티머스 뷰1
베가 LTE M
옵티머스 LTE2 (화이트)
갤럭시 S3 LTE
프라다 3.0
옵티머스 LTE2 (블랙)
옵티머스 G
옵티머스 뷰2
옵티머스 G PRO
베가 S5 스페셜 (현재 사용중)
옵티머스 GK    (현재 사용중)
베가 R3        (G2로 유심기변)


 현재 옵티머스 G2 는 세컨 회선으로 개통한 유심을 유심기변하여 사용중이며,
 주 회선은 옵티머스 GK로 사용하고,
 베가 S5 스페셜을 세컨회선으로 개통중입니다.

 세컨회선으로 사용한 G2 의 일주일 사용기라, 주 회선 사용시와는 다르게
 약간 못 미치는 수준의 사용빈도를 인정할 수 밖에 없습니다.


 (언제나 말씀드리는거지만..제가 휴대폰 3대를 쓴다고 해서..폰테커는 아니구요..
  그렇다고 이쪽 전문업자도 아니구요..그냥 평범한 일반 휴대폰덕후예요..-_-)


1.외관에 대해..

 

G2 의 외관은 이미 어느정도 알고계시리라 생각되므로, 몇가지 포인트가 되는 부분에 대해서만
설명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전면의 경우 최초유출시 갤럭시와 비슷해졌다. 혹은 넥서스류와 비슷해졌다 라는 평이
많았으나, 상단과 하단이 가로부분이 약한 유선형태를 가지고 있어서 이런말이 나온것 같습니다.

옵티머스 GPRO 때에는, 액정 최외측의 표면 테두리를 사선으로 약 1mm 정도 깎아놓은형태였으나,
이번 G2 의 경우는 단순히 평면으로 깎아놓았습니다.

대신, 옵티머스 G PRO 때와는 달리, 전면에 보이는 액정패널의 끝부분과 본체의 테두리 사이에
갭이 거의 없어보이는 마무리가 되어있어, 옵티머스 G PRO 때 처럼 그 부분에 명함을 꽂거나 하는류의
제품불량법을 표시하기는 어려울듯 싶습니다.
(쉽게 풀어서 조립완성도가 굉장히 좋아졌다는 의미입니다.)

측면은 슬림한 크롬라인 한줄이 끊어짐 없이 전체 테두리를 두르고 있는데,
이것은 옵티머스 G 와 GK 가 액정 부근 테두리와, 측면 중앙부에 하나씩
총 2개의 크롬라인을 두른것과는 좀 다른디자인이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

제품의 측면 상단에는 적외선 포트와 마이크? 로 보이는 송수신부분이
대칭을 이루는 거리를 유지하며 위치하고 있고, 이어폰 단자는 상단이 아닌
측면 하단 좌측으로 옮겨졌습니다.

측면의 좌/우 면에는 광고에서도 주로 나오는 내용으로, 아무것도 없이
단순히 크롬라인만 이어져있습니다.

측면 하단에는 휴대폰 액정부를 전면으로 볼때, 좌측부터
이어폰단자, 스피커 (L), 마이크로 5핀 충전단자, 스피커(R) 로 구성되고 있습니다.

마이크로 5핀 단자는 정중앙에, 스피커는 마이크로5핀 단자를 중심으로 대칭거리를 유지하며
좌/우에 위치하고 최 좌측 남는 부분에 이어폰 단자가 위치하는 구조입니다.

 

후면의 경우, 옵티머스 G 나 Gk 와는 달리, 후면 가장자리가 곡선형을 유지하고 있어,
G2 의 실제 두깨보다, 좀 더 얇아보이는듯한 효과를 주고있습니다.
(마치 갤럭시 씨리즈의 그것들 처럼 말이죠..)

후면에는 후면 중앙 상단에 렌즈부가 있고, 렌즈부를 중심으로 우측에 LED 플래시가 위치하고있습니다.

전작인 옵티머스 GK 와 좀 다른부분이 있다면,LED 플래시의 크기가 줄어들고
모양이 변경되었다는정도..입니다..
옵티머스 GK 의 LED 플래시는 외부 모양은 동그란형태를 유지하지만, 잘 보시면, 내부에 사각형 LED 가
직접 보이게 되는데, 이번 G2 의 LED 플래시는 외형부터 실제 육안으로 확인할 수 있는 부분이 동그란상태입니다.

카메라 렌즈의 아래에 같은 가로폭을 유지하며 볼륨 + 조절키 / 물리 홈버튼 / 볼륨 - 조절키가 위치하고있습니다.

물리 홈버튼의 경우 볼륨조절버튼과 다르게, 약간 볼록한 상태의 굴곡을 유지하고 있어
휴대폰을 파지한 상태에서 검지나 중지로 홈버튼을 더듬게(-_-) 될때, 홈버튼의 위치를 쉽게 찾을수 있도록
한 디자인으로 추정됩니다.

조금 특이한 점으로는 기존의 LG 제품류들은 제품을 최초 개봉시에
측면을 보호하는 필름이 "파란색" 을 유지하는 등의 유색 필름으로, 제거하지 않고 사용하면
우스꽝스러워 보이는 모습이었으나,

이번 G2 의 경우는,전면 보호필름도 필름의 제단상태나 부착상태가
일반적으로 시중에 판매하는 보호필름과 비교해도 실사용에 무리가 없는 상태이며,
더군다나 측면 보호필름역시 마치 인비지블 쉴드마냥 곡선으로 처리된 측면의 라인부분을
잘 커버하고 있습니다.
(게다가 투명이라 제거하지 않아도 잘 티가나지 않습니다.)

 


2.화면 및 해상도

G2 의 해상도는 FULL HD 해상도(1920 * 1080) 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제로갭방식으로 제작된 G2 의 액정은 5.2인치에 FULL HD 를 구성하였으며,
LG 모바일의 공식스펙 규정으로 인치당 픽셀수는 423ppi 입니다.
액정의 상단좌측부터 하단 우측까지의 대각선 크기는 132.17mm 로 되어있습니다.

베젤의 두깨가 2.65mm 로 되어있는데,
G2 의 최초 광고시 "국내 최소 베젤" 이라고 광고를 했으나,
베가 아이언이 보다더 더 얇은 베젤을 유지하고 있어 "국내 최초" 라는 말을 바꿨더군요..=ㅂ=);;

스펙상으로만 보면, 전작인 옵티머스 GK 와 비교했을때 액정의 품질에 있어서
큰차이가 없는게 사실인데, 베젤의 두깨나 화면의 크기..
그리고 외적으로 큰 차이가 없는 본체크기(심지어 가로길이는 G2 가 GK 보다 좀 더 짧죠)에서
구현한 0.2인치가 더 큰 화면등으로 인해..
GK 의 화면이 "구식" 으로 보이는건 어쩔수 없는 것 같습니다..
 
현재 제가 구입한 제품의 경우 흔히 오줌액정이라고 하는류의 불량도 없어보이고,
게시판에서도 G2 의 액정에 대해 제품편차를 논하는 경우를 거의 못 본것으로 보아,
QC(품질관리) 가 이전보다 좀 더 강화된것이 아니냐..라는 판단을 하게 되는군요.

다만, 최초 펌웨어 업데이트가 있기 전 까지는
터치가 튀거나, 터치가 튀는게 심각해져서 화면이 멈춰버리거나 하는 현상이 종종있곤 했는데,
펌웨어 업데이트 이후 그런 현상이 많이 줄어들었습니다.

현재 고객센터에서 업그레이드 해 주는 다른 펌웨어가 있다는데,
그것까지 적용받으면 발열과 터치 튐 현상이 더욱 줄어든다고 하네요.
 


3.멀티미디어 관련

동영상의 경우 현재 720P MKV 파일로 계속 보던 미드가 있어
G2 에서 시청을 계속 해 보았습니다만, 전작인 옵티머스 GK 나 G PRO 와 큰 차이 없이
잘 재생되고, 별다른 오류도 없는 상태입니다.

그러나 G2 에서는 동영상보다, FLAC 음악파일 재생에 대한 이야기를 좀 더 써보고 싶네요.

VU2 를 시작으로, G / G PRO / GK 까지 FLAC 파일로 된 음악파일을 청음해 왔습니다만,
G2 만큼 선명한 느낌을 받은적은 없습니다.

이번 G2 의 경우 24bit / 192kHz 재생을 지원한다고 합니다.

그래서 그런지는 몰라도, 확실히 바로 이전에 사용하던 옵티머스 GK 에서 재생하던 동일한
FLAC 파일들의 재생음질이 확연히 "다르다" 라고 느낄수준입니다.

청음에 사용된 이어폰이 달라서 그런것 아니냐?! 라는 지적을 하실수 있겠지만,
청음에 사용된 이어폰은 옵티머스 GK 에 사용하던 쿼드비트 1 을 그대로 G2 에서도 같이 사용하고 있기 때문에,
청음기기의 차이는 아닙니다.

저도 귀가 그렇게 고급귀는 아니고..막귀라고 불러도 큰 손색이 없는 막귀인데,
음질의 선명도가 확실히 달라졌습니다.

이 부분은 확실히 개인의 편차가 있을것으로 예상되기에,
좋은 이어폰 쓰면 "확실히 좋다!" 라고 느낄수 있으신 귀를 가지신 분들께는
FLAC 파일 재생을 직접 비교해 보시기를 권해드립니다.


동영상

슈퍼네츄럴 720P X264 MKV 파일 시즌 7 에피소드 20~23
에피소드 1편당 1.4Gb 정도


음악 (전부 FLAC FILE 입니다.)

신해철 (NEXT 포함)
서태지와 아이들1~4 (서태지 5~8 포함)
김동률 Best
패닉 1~4
국카스텐 Best
이승환 His ballad 1,2
장기하와 얼굴들 1,2

3분 40초 정도의 음악 기준 평균 곡당 30메가 정도

 


4.통화 및 메세지 부분

메세지는 기존 옵티머스 G 때부터 팝업식 메세지 수신기능이 있었습니다만,
이번 G2 에서는 전화 아이콘을 큐슬라이드 앱에 등록하고 사용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덕분에 바탕화면에 "전화" 아이콘을 별도로 생성하지 않았습니다.

큐슬라이드 앱으로 실행된 전화기능은 전화번호 누르기에는 큰 어려움은 없는 수준으로 키패드가 표시됩니다.
그리고 전화번호 입력히 자동으로 비슷한 사람들의 목록이 뜨는 내용도 기존 전화기능과 동일합니다.
주소록을 볼 수도 있게끔 되어있지만, 통화이력을 보려면 전체화면으로 앱 확장을 해야 하는 것 정도가 단점입니다.

전화의 송수신 품질은 이통사의 영향을 받을것으로 예상되며, 전화기 자체의 기능은 기존의 옵티머스 VU2 이후와
큰 차이가 없습니다.

메세지의 경우 저는 쿼티 자판만 사용하는데,옵티머스 GK 와 G2 의 쿼티자판을 비교해 보면,
GK 의 자판은 G2 에 비해 좀 더 길쭉한 직사각형이고, G2 는 오히려 정사각형에 가까운
직사각형입니다.

대신 화면의 가로폭이 GK 보다 약간 커져서 약간 더 큰 자판크기를 제공하는데,
어떻게 된 것인지는 몰라도, 자판인식률은 GK 보다 약간 더 좋아졌다고 체감하고 있습니다.

 

 


5.카메라

말이 필요없습니다.

아래 사진 한장으로 대체하겠습니다. 

 

6.배터리

G2 의 배터리는 2610 mAh 로 전작인 GK(3100mAh) 보다 월등히 낮은편입니다.
다만, 교체가 가능하다는 장점은 있습니다.

아래 캡쳐는 한번 완충하고 사용한 결과입니다.
완충은 밤에 완료되어 배터리 케이블을 뽑아놓고 체크했으며,
이 게시물을 작성하는 시점까지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이미지를 보시면 아시겠지만, LG 폰들의 대기시간의 효율은 타사대비 가장 높은효율이 아닐까 예측해봅니다.

 
특정 앱 실행시에는 팍팍 떨어집니다만, 일반적인 짧은 통화로는 쉽게 떨어지지 않네요.

휴대폰의 설정은 다음과 같습니다.

밝기 : 50%
WIFI : 미사용
NFC  : 미사용
블루투스 : 미사용
절전모드 : 미사용

4G   : 사용
GPS  : 사용
화면 자동회전 : 사용
계정및 동기화 : 사용

 


7.기타..

내부 저장소의 공간이 24기가로 표시됩니다.
시스템 관련 저장소가 이미 사용되고 있다고 보면..대충 20기가 정도를 사용할 수 있다고 보시면 됩니다.

소프트키 및 홈화면의 상단 상태바는 배경이 투명처리 되어있습니다.

그리고 소프트키는 여타 다른 제품의 소프트키와 비슷하게
동영상 재생시 자동으로 숨겨지고, 게임이나 기타 앱 실행시에는 화면의 하단부분을
어느정도 잡아먹고있습니다.

소프트키의 모양을 변경할 수 있는건 다 아실테고,
오늘 발표된 밸류팩 지원에서 소프트키의 높이를 좀 줄일수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있네요..


발열이 약간 있습니다..신기한건 GK 보다 더 얇은 두깨인데도, GK 보다 덜한 발열입니다.

예전부터 있던 오류가 아직도 몇가지 보입니다.
(예를들면 알림메시지 수신시 가로로 놓으면 화면을 자동회전 상태로 놓지 않아도,
 홈화면이 가로로 돌아가 버려서 터치가 되지 않는 오류)

처음 받은 후 2~3일 동안은 후면 물리버튼을 계속 더듬거렸고..
이 현상이 후면 물리버튼이 없는 다른 휴대폰까지 더듬거리게 되는 괴 증후군이 있었으나..

노크온 기능 때문에, 볼륨 조절시 말고는 후면버튼을 거의 찾지 않게 되었습니다.
문제는 이제 아무 휴대폰이나 죄다 꺼져있는 화면을 두드리고 있네요..-_-);;
 


일주일사용기를 마치면서..


세컨회선으로 사용중인 G2 라서, 사용빈도가 주 회선보다 약간 낮았습니다만,
대체적으로 휴대폰을 갖고 시간을 보낼수 있는 시간에는 주로 G2 를 사용했기 때문에,
배터리 부분에 대한 내용이나 발열에 대한 부분은 큰 차이가 없을것으로 예상됩니다.

일부 사용자분들께서 전면화면의 상단과 하단의 베젤크기 차이가 서로 대칭이 아니어서
밸런스가 맞지 않는것 같다는 말씀을 하셨으나,
실제 사용해 보니 그런건 크게 와 닿지 않더군요..

오히려 좀 안타까운건..생폰으로 썼을땐 정말 마음에 드는 외형인데,
케이스를 씌우면..그냥 다른 폰들이랑 별반 다를게 없어져버리네요..

좋은 케이스가 많이 나올것으로 예상되는데, 얼마나 기존의 디자인을 잘 살리고
안전성에도 좋은 케이스를 빨리 찾느냐..하는게 관건일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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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 게시물은 뽐뿌동호회 휴대폰 포럼 에도 동일한 내용이 게시되어 있습니다.
 
안녕하세요..=ㅂ=)/

이틀전 저녁에 KT용 옵티머스 G2 가개통 폰을 구입 했습니다..

본 사용기는 저의 개인적인 견해와 주관적인 판단으로 작성되는 사용기이므로,
편파적이고, 공정하지 못하며, 객관적일수 없음을 미리 알려드립니다.

또한 저는 자칭/타칭 삼성까 입니다만,
정당하게 까기 위해, 삼성제품을 실제 사용을 한 내역도 있습니다.

 
참고로 저의 지난 스마트폰 변경은 다음과 같습니다.

 갤럭시 노트
 옵티머스 뷰1
 베가 LTE M
 옵티머스 LTE2 (화이트)
 갤럭시 S3 LTE
 프라다 3.0
 옵티머스 LTE2 (블랙)
 옵티머스 G
 옵티머스 뷰2
 옵티머스 G PRO
 베가 S5 스페셜 (현재 사용중)
 옵티머스 GK    (현재 사용중)
 베가 R3        (G2로 유심기변)

 
현재 옵티머스 GK 는 주 회선으로,
베가 S5 스페셜을 세컨회선으로 개통중이며,
옵티머스 G2 는 세컨 회선으로 개통한 유심을 유심기변하여 사용중입니다.
 
(언제나 말씀드리는거지만..제가 휴대폰 3대를 쓴다고 해서..폰테커는 아니구요..
 그렇다고 이쪽 전문업자도 아니구요..그냥 평범한 일반 휴대폰덕후예요..-_-)

 

1.개봉기
 

 

G2 의 박스는 투톤으로 상부와 하부의
색상이 다르게 설정되어있습니다.

과거 옵티머스 G 때와는 좀 다를수 밖에 없는,
두꺼운 부피를 유지하고 있는데, 그것은 착탈식 배터리 때문에
배터리 및 별도 배터리 충전크레들(거치 겸용)이 있기 때문입니다.

박스의 상단에는 거대하게 G2 라는 마크가 있는데,
옵티머스 라는 이름없이 G 프로젝트를 유지해 갈 것임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박스 양 옆으로 동그란 스티커 씰이 각각 1개씩 부착되어 있으며,
씰은 투명으로 되어있고, 씰에는 LG 마크가 찍혀있습니다.
 


구성품은 옵티머스 G PRO 와 거의 유사합니다.
착탈식 배터리 구조 때문에 배터리 2개와 충전크레들,
케이블과 충전콘센트, 그리고 쿼드비트 2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지금까지 옵티머스 G PRO 에 같이 제공되었던 쿼드비트가 쿼드비트2가 아니냐
 라는 의견이 있었습니다만, 옵티머스 G PRO 에 제공되던 쿼드비트는
 쿼드비트 1을 바탕으로, 이어팁을 개선하고 디자인을 약간 변경한 제품이었습니다.)

쿼드비트2는 쿼드비트1과 외적으로도 차이가 있으며, 이어팁의 모양도 완전히 바뀌었습니다.
(아직 착용을 해 보질 못하고 있네요..-_-)
 

 

2.일일 사용기

이틀전 저녁 6시 40분경에 수령하여, 현재 이 글을 작성하고 있는 지금 이 시간까지
중간에 수면시간 제외하고 대략 30시간 이상을 사용하고 있습니다만,
주 회선이 옵티머스 GK 이고, G2 의 회선은 세컨이며, 케이스를 오늘 오전에야
받게 되어 실제 사용시간은 하루정도 밖에 되지 않는것 같습니다.

액정의 크기는 5.2인치로, G PRO 보다 0.3 인치가 작고, GK 보다는 0.2 인치가 큽니다.
전작인 옵티머스 G 에 비하면, 0.5 인치가 커진 셈입니다.

G PRO - 5.5
G 2   - 5.2
GK    - 5.0
G     - 4.7

액정의 크기는 G PRO 를 제외한 나머지 제품군중에 가장 큰 편이지만,
G2 와 GK 의 크기를 실제로 비교해 보면, 가로/세로 면에서는 거의 차이가 없습니다.

이렇게 치면, 사실 G 와도 큰 차이가 없습니다.

G / GK / G2 의 외형적 크기를 비교해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G 2 - 138.5 * 70.9 * 8.9mm
GK  - 139.1 * 69.9 * 9.9mm
G   - 131.9 * 68.9 * 8.45mm

두깨는 GK 보다 슬림해졌지만,
세로길이는 오히려 GK 보다 더 작아졌으며,
가로폭은 GK 와는 1mm, G 와는 2mm 차이정도로 작아졌습니다.

무게는 GK 156g / G 145g 에 비해 조금 더 가벼워진 140g 을 유지하고 있습니다만,
인간의 감성이 정말 민감하지 않은이상, 5~10g 정도의 차이를 체감하기는 어려울듯 싶습니다.

물론, 제품의 외관에 의해 "좀 더 가벼운거 같다" 라고 느낄수 있는 부분은 분명히 있으며,
G2 의 디자인은 그런 감성적인 가벼움을 느끼기에는 충분한 외적 디자인이라고 보여집니다.
 


G2 의 특이한 후면은 출시전에 사진이 유출되어 엄청난 질타를 받기 시작했으나,
뽐뿌 휴대폰 포럼에 간간히 올라오던 테스트 제품에 대한 G2 개발자들의 게시글이나,
실제 판매되기 시작하면서, 초반 사용자들의 경험담들이 "은근히 편하다" "좋다" 라는 식으로
변경되고 있습니다.
 
G2 후면 버튼은 G2 가 광고하고 있는 내용과도 어느정도 중복됩니다만,
측면에 버튼이 하나도 없는 상태가 되어, 제품의 측면 마감완성도가 높아졌습니다.

후면 커버의 표면은 매끈한 유광이지만, 매끈한 표면밑에 대각선 라인처리가 되어있어,
얼핏보면 마치 카본으로 되어있는 후면을 보는듯한 느낌이 들기도 합니다.

단점으로는 홈버튼이 굴곡을 띄며 약간 튀어나와 있는데, 휴대폰을 케이스 없이
"생폰" 으로 쓰시는 분들에게는 해당 부분에 상처가 나지 않겠느냐? 하는 의구심을 들게 하는것과
카메라의 렌즈 커버의 위치가 볼륨조절 버튼 윗 부분과 가깝게 위치하고 있어,
손가락으로 잘 못 더듬게 되면, 렌즈커버를 만지게 된다는 단점 정도가 있겠습니다.

LED 플래쉬는 카메라 우측에 위치하고 있는데, LED 플래쉬의 위치는 왜 기종때마다 다 다른지..
의구심이 듭니다.

G 때는 카메라 커버 하단에 있었고,
G PRO 때는 카메라 우측에 있었고,
GK 때는 다시 카메라 커버 하단에 있었고,
이번에는 다시 우측에 있는데, 무슨이유인지 모르겠네요..-_-);;
 

이번 G2의 경우는 후면디자인 이외에, 크게 변경된 점이 또 하나 있는데,
그것은 이어폰 단자의 위치와 스피커의 위치입니다.

기존의 G , GK , G PRO 제품들은, 보통 스피커의 위치가 후면에 위치하고 있었습니다만,
(G , GK 는 하단, G PRO 는 카메라 좌측)
이번 G2 의 경우는 스피커가 스테레오 스피커로, 하단의 마이크로 5핀 단자 좌/우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또한, 이어폰 단자 역시 하단측면 좌측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일부 사용자들 중에는 이렇게 변경된 위치를 반기는 사용자들이 있는걸로 보아,
해당위치가 기존의 측면 상단에 있었을때 보다 어떤 장점이 있는지는 좀 더 사용해 보아야
알 수 있을듯 싶습니다.

기기적 성능은 2.26 기가 쿼드코어(스냅드래곤 800) 장착으로,
기존의 GK 나 G PRO 이 1.7기가 쿼드코어(스냅드래곤 600) 보다 더 빠른 퍼포먼스를
나타낸다고 하는데, 고작 하루 써 본 저로써는, 큰 차이는 없는거 같습니다..-_-);;

발열은 최근 사용한 제품이 GK 라 GK 와 비교해 보자면, GK 보다는 발열이 적은편입니다.
또한 GK 가 그랬듯이 G2 역시 G PRO 보다는 덜 한편인거 같습니다.

음질부분은 오늘 오전에 출근하면서 FLAC 파일을 청음해보려 했으나,
이어폰을 안가져오는 대 실수를 하면서..다음 일주일 사용기 때에나 올려봐야겠네요..-_-);;

 


3.기타
 
동일 해상도에 인치수가 적을수록 PPI 가 높으면 스펙상 우위라고 말한다면,
GK 가 G2 보다 좋은거라고 판단할 수 있겠습니다만, GK 를 약 한달 1주 정도 사용중이고,
G2 를 하루조금 넘게 써 본 지금으로써는
이상하게 G2 의 화면이 좀 더 좋아보입니다.

사실 큰 차이가 없어야 하는데(어쩌면 GK 가 더 좋아보여야 하는데), G2 가 더 좋아보입니다.

아마 액정의 크기와 베젤의 두깨차이가 주는 착시(?)정도가 아닐까..하는 생각입니다.

그리고 최근 많이 거론되고 있는 노크온 기능..편하긴 한데,
아직 하루정도 써 봐서 그런지, 톡톡할 생각보다 후면 버튼을 먼저 건드리려고 하네요..

어쩌면 G2 사용 이후에..다른 휴대폰도 뒷 부분을 더듬더듬하고 있는게 아닐지..라는 걱정도 좀 되구요..
측면의 마감완성도를 위해 물리버튼을 제거한것은 일장 일단이 있다고 보는데..

장점은 분명히 완성도 부분일테고,단점은 의외로
후면 볼륨버튼으로 볼륨 조절하는게 귀찮을때가 있다..정도입니다..
아마 적응이 아직 덜되어서 그런거라고 보고, 차차 사용하면서 나아질꺼라고 생각합니다.

 


G2 의 일일 체험평가는 다음과 같습니다..

 -.갤럭시가 질리셨다면, 타실만 합니다. 이젠 카메라도 있으니까요. 심지어 상당히 좋은 카메라..말입니다.
 -.GK 사용자분들이라면, 당장 타지 않으셔도 괜찮겠습니다. 하드웨어적 스펙면에선 크게 밀리지 않습니다.
 -.분명히 매력적인 기기입니다. LG 의 후면버튼 컨셉은 성공했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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